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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선물, 男보다 女가 더 많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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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이벤트에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많이 참여한다는 흥미로운 통계치가 나왔다.

    화이트데이는 원래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날이지만 정작 화이트데이 이벤트에는 남성들보다 여성들이(60%)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에서 진행한 화이트데이 이벤트 페이지에 지난 3월 4일부터 5일간 실제 방문한 사람과 응모한 사람의 수치를 분석한 결과다.

    여성이 화이트데이 이벤트 페이지를 많이 방문하는 현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방문자 분석 결과, 16-25세 여성 방문자는 70%를, 26-30세를 포함해 30-40대 여성방문자는 전체 방문자 중 60%의 비중을 차지하며 남성 방문자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여성들의 화이트데이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응모도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실제 이벤트에 참가한 응모자도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

    전체 응모자 중 공짜 선물 이벤트에는 여성이 54%를 차지, 레스토랑 이벤트에도 여성이 61%를 차지해 남성에 비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 화이트데이 전통 선물상품인 사탕과 꽃바구니의 여성 구매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월 1일부터 10일까지 화이트 데이선물인 사탕과 꽃바구니의 성별 구매비중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사탕 구매 비중은 40%를(전년도 32%), 꽃바구니를 구입한 여성 비중은 37%(전년도 33%)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 이택천 팀장은 "화이트데이에 꼭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준다는 인식이 서서히 모호해지고있다"며 "여성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불황으로 인해 공짜 이벤트에 여성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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