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현대중공업그룹, 기술보증기금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7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합니다. 이번 상생펀드 700억원은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예탁한 100억원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이 특별펀드를 조성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기반으로 대출금리 0.53%p 감면과 함께 보증료 0.47%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대출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증료 0.2%p를 우대합니다. 또한 기업은행은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융자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