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이 한국자동차공업협회 14대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유기준 GM대우 부사장은 부회장,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윤 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부터 현대차에서 경영지원본부장과 울산공장장, 노무총괄 사장 등을 두루 거치 현장통입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윤회장이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정책간담회 등 자동차 관련 대외행사에 업계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