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미국발 훈풍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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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전날 급반등한 데 이어 아시아 주요 증시들도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25일 전날보다 115포인트(1.59%) 오른 7383.9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7.58포인트(1.04%) 상승해 737.86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2월 들어 꾸준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96엔대까지 떨어진 덕분에 수출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도요타가 3.2%, 혼다가 6.8%, 닛산이 5.5%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고, 기술주도 큰 폭 상승해 소니가 6.1%, 캐논이 5.5% 상승했다.
일본 정부는 주가 부양을 위해 공적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방침을 검토중이다. 또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새로운 주식 매입기관을 창설하는 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2.31% 급등한 4532.33을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2.12% 올라 하루만에 1만3000선을 회복했다. 현재 1만3070.14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은행, 부동산주의 부진으로 4.56% 폭락한 중국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소폭 하락했지만 상승반전해 0.36% 오른 2208.4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10대 산업부양책 중 자동차와 철강산업 부양책에 대한 세부방안이 곧 정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마주옥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부가가치 철강재에 대한 수출환급세를 상향조정하고, 자동차 대출과 대형 자동차그룹의 M&A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43% 올라 1079.08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25일 전날보다 115포인트(1.59%) 오른 7383.9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7.58포인트(1.04%) 상승해 737.86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2월 들어 꾸준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96엔대까지 떨어진 덕분에 수출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도요타가 3.2%, 혼다가 6.8%, 닛산이 5.5%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고, 기술주도 큰 폭 상승해 소니가 6.1%, 캐논이 5.5% 상승했다.
일본 정부는 주가 부양을 위해 공적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방침을 검토중이다. 또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새로운 주식 매입기관을 창설하는 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2.31% 급등한 4532.33을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2.12% 올라 하루만에 1만3000선을 회복했다. 현재 1만3070.14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은행, 부동산주의 부진으로 4.56% 폭락한 중국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소폭 하락했지만 상승반전해 0.36% 오른 2208.4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10대 산업부양책 중 자동차와 철강산업 부양책에 대한 세부방안이 곧 정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마주옥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부가가치 철강재에 대한 수출환급세를 상향조정하고, 자동차 대출과 대형 자동차그룹의 M&A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43% 올라 1079.08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