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KT와 KTF의 합병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한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KT-KTF 합병 심사건에 대해 "경쟁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심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 결론을 내릴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합병과 관련해 주무부처에 의견서를 전달하는 1차 시한을 30일로 정해놓고 있으며 이후 60일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공정위는 KT와 KTF 합병 심사와 관련 1차시한인 지난 23일까지 방통위에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