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형펀드 수익률 마이너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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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발 금융불안에 따른 증시 급락으로 지난주 국내외 주식형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0일 기준
설정액 10억원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평균 -4.89%를 기록하며 5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코스피200인덱스 펀드가 -6.32%로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고, 배당주펀드는 -4.97%, 중소형주펀드는 코스닥과 소형주의 선전으로 -2.00%의 성과를 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주간 수익률이 4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 평균 -1.89%를 기록했습니다.
동유럽 증시 폭락으로 러시아펀드와 유럽신흥국펀드가 각각 -11.87%와 -12.12%의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고 미국과 유럽 증시 급락에 따라 글로벌펀드는 평균 -3.89%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또 신흥국펀드는 평균 수익률이 -2.84%를 기록했으며, 중국펀드는 부동산 지원대책 등으로 낙폭이 제한돼 -0.81%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금값 상승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는 평균 0.74%의 비교적 양호산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