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열 곳 중 아홉 곳 이상은 병역대체제도인 산업기능요원제도가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597개 병역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94.3%가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존속돼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구인란 때문이라는 답변이 56%로 가장 많았고 기능인력 확보 어려움, 고용불안, 인건비 상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