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립주택 가격상승률이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일) '2008 한국의 사회지표'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8년 도시주택 매매가격이 전년에 비해 3.1% 상승했고 연립주택은 7.9% 올라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아파트는 2.3% 상승에 그쳐 연립주택 상승률의 3분의 1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또 단독주택은 2%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2007년 우리나라 총 주택수는 1천379만여 세대로 4명 중 한명꼴로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