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2010학년도 대입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가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는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예비 고3생을 위한 2010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근갑(언어영역) 신승범(수리영역) 김기훈(외국어영역) 등 영역별 전문강사들이 나와 올해 수능을 전망한 뒤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손주은 대표이사가 나서 연간 입시전략과 시기별 학습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메가스터디는 예비 고3생과 학부모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1만4000여석을 준비하고 있다.

대성학원은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과 함께 3월1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대성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이 2010학년도 입시 경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편입 전문학원인 김영편입학원도 23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 8개 대학 편입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