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김명민과 심각한 사랑… 몹시 설렌다"
연기자 하지원이 인터뷰 중 김명민에 대한 진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원은 월간지 3월 호 '마리 끌레르'화보 촬영 중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내사랑 내곁에'(감독 박진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김명민에 대한 강한 호감을 나타냈다.

화보 촬영은 하지원이 영화 촬영지인 진해로 내려가기 전날 진행됐으며 인터뷰 중 하지원은 영화에 대한 설레임을 솔직히 표현했다.

하지원은 "영화 김명민씨로 상대 배우가 결정되기 전부터 혼자 막 상상하다 사랑에 빠져버렸다. 원래 영화나 드라마를 찍으면 상대 캐릭터와 진짜로 사랑에 빠져서, 작품이 끝나도 막 보고 싶어 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 영화에는 멜로 영화라 증세가 심각 한거 같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몹시 설렌다. 새로운 사랑을 하는거라고 생각된다. 일도 좋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사랑을 해야지. 게다가 이번엔 진짜로 지독한 사랑이다"고 전했다.

영화 '내사랑 내곁에'는 루게릭 병에 걸린 남자 종우(김명민 분)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여자 지수(하지원 분)의 러브 스토리로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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