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크레아젠홀딩스(대표 한성권)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관계회사인 중외신약을 흡수합병키로 의결했다.합병비율은 크레아젠홀딩스 주식 1주당 중외신약 0.087주다.크레아젠홀딩스는 지난해 5월 중외홀딩스가 지분 18%를 확보한 회사로,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크레아젠의 지주회사다.중외신약 역시 중외홀딩스의 자회사다.크레아젠홀딩스측은 “자회사인 크레아젠의 세포치료제 개발능력과 중외신약의 제네릭(복제약)의약품 제조 및 판매능력을 결합해 사영 영역 다각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꾀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최종 합병 여부는 다음달 27일 개최되는 크레아젠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