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의료장비 AS 안돼 '진료차질'
그러나 도시바는 지난 1월 초에야 애프터서비스 기사 1명을 파견한 데다 유지보수 역량이 부족하고 부품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인피니트테크놀로지에 AS 대행을 맡겼다는 것이 병원들의 불만이다. 더 큰 문제는 도시바사에서 약정한 보증기간은 1년이지만 대한메트라가 판촉 차원에서 3~6년으로 대폭 늘린 보증기간이 그대로 승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병원 측의 부품 교체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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