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유웨이중앙교육(대표이사 유영산)은 3월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편입학 전문학원인 유니체인지편입학원(www.unichange.co.kr)을 개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국내 편입학 사교육은 그동안 김영편입학원이 사실상 독주해왔으나 유웨이중앙교육의 시장 참여로 경쟁체제로 바뀔지 주목된다.

유웨이중앙교육은 기존 종합반 형태의 운영에서 스타강사 위주의 단과반 형태로 전환해 수강생들이 직접 강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입학원을 운영할 방침이다.또 편입 시장의 대표적 강사를 영입하고 집중적 상담 관리로 편입학 합격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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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유웨이중앙교육 팀장은 “이미 대입 온라인 원서접수 대행업무로 대학생들에게 친숙한 유웨이중앙교육이 편입학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단시간내에 김영편입학원과 경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진학지도 상담,사설 모의고사 실시,인터넷 원서접수 대행 등 대입 관련 업무뿐 아니라 전문대학원을 겨냥한 서울메디컬스쿨 및 유웨이서울로스쿨 등을 개원한데 이어 이번에 편입학 학원도 개원,교육사업의 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