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이끄는 '법치국가연합'이 지난달 3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알 말리키 총리 진영이 전체 14개 주 가운데 9개 주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