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신지애(21)가 미래에셋 모자를 쓸 전망이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신지애와 5년간의 전속계약안을 두고 현재 최종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현재 신지애 선수의 스폰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1년 기준으로 연봉 10억원과 옵셕 5억원 선에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현재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시즌 개막전인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 대회에 스폰서 없이 참가중이다. 신지애는 지난해 가을께 하이마트와의 스폰서 계약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에 들어갔지만 불발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