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에 풍력발전설비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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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장을 설립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전라북도와 공장 설립 MOU를 체결하고 올 9월까지 총 1천57억원을 투자해 연간 600MW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생산된 풍력발전기는 주로 미국과 중국,유럽 등으로 수출되며 앞으로 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2013년에는 연간 800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은 미래 성장엔진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산업을 더욱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라북도를 풍력 발전 설비 생산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