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쿠폰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월1일~2월10일에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해 경영,기술분야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는 것으로 1200개 중소기업에 총 17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들은 컨설팅 비용의 55~65%(컨설팅 과제별 1000만~2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를 희망하는 업체는 쿠폰제 컨설팅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휴·폐업중이거나 금융불량거래처로 규제중인 기업,숙박·음식점,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기청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1만1000여개 업체에 총 810억원을 지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