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부품 값을 부풀려 수백억원대 차익을 챙긴 혐의로 효성중공업 PG 김모 전무를 구속기소하고, 전 대표 이모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 등은 일본 히타치사로부터 구입한 발전설비를 한전에 납품하면서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총 33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