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피플] 신발 끈 고쳐 맨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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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타개를 위한 삼성의 변신 속도가 발빠르다. 그룹 전체에서 12명의 사장 승진자를 낸 데 이어 간판기업인 삼성전자는 본사 직원의 85%를 현장으로 내려보내고,임원 가운데 70% 이상의 보직을 바꿨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 및 인사 개편.새술은 새부대에 담듯이 현장에서 검증된 신진세대로 하여금 조직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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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4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5.6%를 기록하는 등 경제위기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삼성의 발빠른 변신이 한국경제가 수렁에서 벗어나는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
남궁 덕 오피니언 부장 nkd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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