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에서 지난 2004년 4분기 이후 4년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가 글로벌 기준 2조9천706억원의 매출과 6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본사 기준 실적만 공표했던 지난 2004년 4분기 10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4년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