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두바이에 통합보안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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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두바이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원비즈니스베이(One Business Bay)와 베이즈워터(Bayswater)에 ‘지문인식 통합보안 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20만달러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출시한 ‘바이오스타(BioStar)’를 통해 기존의 중앙 집중식 컨트롤러의 기능을 각 터미널에 분산시킴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고 빌딩의 주요 보안구역에 ‘바이오엔트리 플러스(BioEntry Plus)’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한 지문인식 통합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출시한 IP기반의 통합보안 시스템인 ‘바이오스타’가 적용된 최초 프로젝트로 슈프리마가 추진 중인 ‘대규모 빌딩 매니지먼트 시큐리티’ 분야에 폭넓게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인 두바이의 비즈니스 베이 지역은 국제 컨벤션 센터와 파이낸셜 센터에 접해있어 비즈니스와 상업 환경이 갖추진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각광받고 있으며 약 220개 이상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들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통합보안 시스템의 추가 수요가 기대된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중동을 비롯한 해외 각국 정부들이 경기부양을 위한 뉴딜정책을 펼치고 있어 최첨단 IT 보안기술을 접목한 인텔리전트 빌딩의 건설과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