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간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T는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KTF와의 합병 안건을 의결한 다음 2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 인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합병될 경우 KT는 연간 매출액 19조원, 당기순이익 1조2천억원(2007년 기준), 총자산 25조원의 거대 통신 기업으로 변모합니다. 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계열 3개 통신 사업자들도 합병 움직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