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첫 IT시스템 해외수출사례로 관심을 모았던 말레이시아거래소 채권시스템(ETP)의 2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정상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3월 시스템 1차 가동 이후 말레이시아거래소 (Bursa Malaysia, BM)가 매매와 시장감시기능의 확대를 요청해 증권선물거래소와 코스콤이 개발한 것입니다. 거래소측은 증시 IT솔루션 개발능력으로 구축된 신뢰도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거래소에만 현재까지 4개의 시스템을 개발완료하거나 개발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타지역에도 지속적인 시스템 수출을 추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