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1.18 17:29
수정2009.01.19 09:41
미국 재무부가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금융 자회사인 크라이슬러파이낸셜에 1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재원은 7000억달러 구제금융으로,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자회사인 GMAC에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자금난에 처했던 크라이슬러파이낸셜은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할부금융을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