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값이 한 달만에 3.3㎡당 4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43만원 상승한 403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초 5000만원까지 돌파했다가 줄곧 내림세를 보이며 작년 12월 초 4000만원선 밑으로 내려앉은 뒤 한 달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입니다. 단지별로는 주공1단지가 3.3㎡당 335만원 오른 5306만원을 기록하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