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한 44억 5백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출 증가율은 1988년 올림픽(21%)이후 최고치 기록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고등어가 120% 늘었으며, 새송이가 115%, 장미가 47%, 커피가 24%, 백합이 20%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9.7% 늘어났으며, 중국이 16.3%, 러시아가 13.6% 증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