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이 최대규모인 113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중부발전은 부장급 이상 58개 직위 공모제 시행해 총 51명(87.9%) 교체했으며 상임이사 2명, 6개 사업소장과 13개 간부직 전원이 바뀌었습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다면평가를 통해 성적하위자 7명에게 무보직 발령을 냈다"며 "한전 인사실험에 이은 자회사의 첫 인사단행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