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올해 매출 목표는 36조원, 투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조 3천억원을 확정했습니다. GS그룹은 유가 급락에 따라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26% 낮춰 잡았으며, 에너지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의 투자 규모는 10% 늘렸습니다. GS는 GS칼텍스의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NO.3 HOU) 건설 등 에너지 부문에 1조7천억원, GS리테일과 GS홈쇼핑 유통 부문에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GS건설의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 등에 2천억원의 투자를 책정했습니다. 그룹측은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더라도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시설투자를 지속해 성장 잠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늘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