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역전세 대출 보증 방안 마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금융공사가 전세금 반환 대출을 보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에서 역전세 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금융공사가 일부 금액에 대해 보증을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 장관은 이어 올해 서민생활이 어려울 것"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는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일자리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후에 발표되는 고용동향을 염두해 두고 "일자리 관련 지표가 발표되지만 첫 소식부터 어두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원자재 가격이 내려갔는데도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생각보다 내리지
않았다"며 "설을 앞두고 각 부처가 점검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