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가 공급량 전년보다 18.2%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경기 불황으로 아파트에 이어 상가 공급량도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114에 따르면 지난해 공급된 상가 건수는 총 372건으로 지난 2007년보다 18.2% 감소했습니다.
점포 수는 지난해 2만2천234개, 분양 면적은 302만 2천㎡로, 지난 2007년에 비해 각각 32.58%, 28.3% 줄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지난해 187개 현장에서 공급돼 2007년의 258개에 비해 27.5% 감소했습니다.
상가114 권혁춘 팀장은 "지난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에 민감한 상가 시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며 "올해도 상가 시장의 불황이 예상되는 만큼 비교적 수익성이 보장되는 판교, 남양주 진접 등 택지지구 아파트 상가나 근린상가 위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