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올해 총 170건, 약 4조8천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입니다. 토공은 (8일) "정부의 조기재정집행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세웠으며 특히 전체발주물량의 96%를 긴급발주해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발주예정공사는 지난 2일 발주한 석문산업단지 조성공사를 포함해 위례신도시 예정지구내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 등 이전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 하천공사 등입니다. 공사종류 별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토목.건축공사가 발주물량의 82.5%를 차지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