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등 3개社 면허 발급

중국이 7일 3세대(3G) 이동통신 사업자의 영업허가증(면허)을 발급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날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3사에 3G 사업 허가증을 발급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이 독자 개발한 TD－SCDMA로,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각각 유럽 방식인 WCDMA와 북미방식인 CDMA2000으로 3G 통신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2800억위안(409억6000만달러)의 시장이 새로 창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