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제살리기' 에 동참하기 위해 '생계침해범죄 대책 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전국 수사경찰 간부 48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 어청수 경찰청장은 "강도와 절도는 물론 조직폭력, 불법사금융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를 집중 단속해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열린 전국 수사간부 워크숍에서는 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경찰청은 앞으로 정책추진 과정에서 경제전문가, 지역상인 등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경제친화적 수사활동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