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해소와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5곳에 친환경·맞춤형 중소댐이 지어집니다. 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녹색뉴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대체 수자원 확보와 친환경 중소댐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건설 지역은 경북 영천 화북과 김천 부항, 전북 김제 성덕, 강원도 평창의 한탄강홍수조절댐, 전남 영광의 군남홍수조절지 등입니다. 연계사업으로 최근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 댐 개발, 광역상수도 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수담수화 핵심기술 개발과 건설 기기의 국산화로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에 앞으로 4년 동안 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