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천연물 기업 유니베라가 1월 1일자로 UN글로벌콤팩트에 회원가입했다.

UN글로벌콤팩트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지난 2000년 UN이 지정한 기업행동규범으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UN글로벌콤팩트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BT 등 세계 4000여개의 유명기업과 5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28일 기준으로 144개 기업과 단체가 가입돼 있다.

유니베라는 6일 "UN글로벌 콤팩트 가입은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유니베라의 기업 정신을 승계하는 것"이라며 "그린오션 경영전략을 통해 UN글로벌콤팩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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