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즉각 휴전을 선포하고, 국제사회 감시단을 파견해야 한다는 유럽연합(EU)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EU 대표단과의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 감시단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며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 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체코 외무장관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국경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