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노동생산성 7년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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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7년만에 감소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3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전년동기에 비해 0.4%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생산성이 감소한 것은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산업생산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늘어난 영향도 있었습니다.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노동 1단위를 투입해 나오는 생산물을 의미합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노동 투입량은 6.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