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가스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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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대표 김재용)이 지난 24일 미얀마 양곤에서 3개 가스전에 대한 가스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우인터는 미얀마 A-1광구와 A-3광구 쉐, 쉐퓨, 미야 등 3개의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국영석유공사 CNPC의 자회사 CNUOC와 '가스판매 및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2년부터 약 30년간 가스의 판매와 구매에 관한 제반 조건들에 대해 합의한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재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지난 2000년 이후 8년여에 걸친 사업추진이 이번 가스판매계약 체결로 결실을 맺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가스전 설계 작업은 물론 향후 플랜트 건설 준비작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인터는 "실제 가스 판매가격은 판매 전 일정기간의 평균유가와 물가지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하락해도 사업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