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는 보건복지가족부가 도입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에서 최고 평가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문화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배려,출산과 육아지원,평생학습과 고용안정 실현,가족친화경영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 같은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의 조화는 물론 노사화합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유한킴벌리의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 평균의 10분의 1수준인 0.05%이다.전체 이직율도 제조업 평균의 12분의 1인 0.2%에 불과하다.인증 수여식은 이달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