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부진, 10월에 8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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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이 부진한 가운데 신규 주택사업계획이 없다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갈수록 주택 수급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10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수도권 1만998가구, 지방 1만748가구 등 모두 2만1천74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국적으로 78.8%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런 감소세는 하반기에 더 커졌으며 월별 주택건설실적 감소율은 7월 50.3%, 8월 54.4%, 9월 66.4%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국내 주택매수심리 위축으로 민간주택건설업체들이 주택사업을 꺼리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