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가 올해 800만달러 기술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앤엘바이오는 남미지역 줄기세포 기술수출계약에 따라 선행기술료 200만달러가 입금돼 줄기세포 기술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6월에 일본의 심스社에 6백만달러의 선행기술료와 향후 20년간 매출액의 5%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줄기세포 기술수출을 한 바 있으며, 금번 남미지역 기술수출은 선행기술료 200만달러에 로열티를 매출액 대비 10%를 향후 20년간 받기로 함으로서 지속적인 외화획득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기술수출에 힘입어 전년대비 1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대로 09년 흑자전환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습니다.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이사는 “금년도 800만불 기술수출 달성은 그동안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한 첫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사람 임상데이터를 더욱 축적하여 난치병환자의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