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0만명인 서아프리카 소국 기니에서 란사나 콩테 대통령 서거 직후 군부 쿠데타가 발생,헌정 중단 사태가 빚어졌다. 육군 대위인 무사 다디스 카마라는 23일 국영 TV를 통해 "오늘부터 정치 및 노조활동을 포함한 헌정이 중단됐고,정부와 공공 기관은 해체됐다"며 "이 시점부터 국가민주주의평의회가 기니 국민의 운명을 책임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