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 ] 해외시장에 진입하는 방식 중 위험도가 낮은 것에서 높은 것으로 올바로 연결된 것은?

① 라이선싱→간접수출→직접수출→합작투자→단독투자

② 간접수출→직접수출→라이선싱→합작투자→단독투자

③ 간접수출→라이선싱→합작투자→직접수출→단독투자

④ 간접수출→합작투자→직접수출→라이선싱→단독투자

⑤ 간접수출→라이선싱→직접수출→합작투자→단독투자


[ 해설 ]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했다가 고통을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최근 중국 외교부와 공안부는 비정상적으로 철수하는 기업에 대해선 국경을 넘어서까지 원인 규명을 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려 할 때 어떤 방식이 좋은지 고려하는 것은 절대로 중요하다.

간접 수출은 종합 무역상사나 수출 대행업자 등을 통해 수출하는 방식이다. 수출 중간상이 있기 때문에 수출클레임에 따른 번거로움을 피하고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어 위험도가 가장 낮다. 다만 이윤이 많이 남지 않고 제품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단점이 따른다.

라이선싱(Licensing)은 기업이 무형의 경영 자원인 특허권이나 기술 상호 상표 등과 같은 독점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나 이 자산의 사용권을 해외에 판매하고자 할 때 주로 이용된다. 기업은 라이선스 사용자로부터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는다. 이 경우는 수출에 일부분 책임을 지기 때문에 간접수출에 비해 위험도가 높지만 직접 수출하는 것보다는 높지 않다.

직접 수출은 기업이 직접 수출과 연관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간접수출이나 라이선싱보다 직접 해외시장에 뛰어들므로 위험도가 높다. 해외 투자는 기업의 자본뿐 아니라 기술 상표권 마케팅 노하우 등 기업의 제반자원을 패키지 형태로 해외에 이전시키는 방식이다. 수익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험도가 매우 높다. 해외 투자는 크게 합작 투자와 직접 투자로 나뉘는데 합작 투자가 기업의 보유 자원을 모두 투입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투자보다 위험도는 낮다.

정답 ⑤, 정답률은 28%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