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신용보증기금이 발행하는 2008년 제3차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보 CBO발행 참여한 공동 주관사는 IBK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한국산업은행 등 총 4곳으로 IBK투자증권은 신설 증권사로는 유일하게 주관사에 포함됐습니다. 신보의 프라이머리CBO는 중소기업 수십 곳의 회사채를 모아 신보의 신용보강을 통해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으로 기업 입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발행된 CBO는 총 4300억원(차환 포함) 규모로 중소기업 103곳이 참여했습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IB센터 운영, 코스닥기업 자기자본투자(PI) 등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특히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이 신용공여은행으로 함께 참여해 계열사간 시너지도 톡톡히 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