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SK에너지, 콜롬비아 유전 4곳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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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는 21일 콜롬비아 석유청과 총 4곳의 육상광구에서 유전 탐사ㆍ개발 사업을 벌이기로 계약을 맺었다.
4곳 중 CPO-2와 CP0-3광구는 석유공사와 아르헨티나 석유회사인 플러스페트롤이 3 대 7의 비율로 개발하게 된다. 탐사기간은 최장 6년이다. 또 CPO-4 광구는 SK에너지 단독으로,SSJN-5 광구는 SK에너지와 콜롬비아 석유회사인 페트로풀리(지분율 각 50%)가 개발사업자로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업체들이 콜롬비아에서 탐사작업을 진행하는 유전광구는 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지난 9월 확보한 육상 탐사광구 2곳을 포함,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CPO 광구들은 모두 생산 광구가 운영되고 있는 크루도스 페사도스 분지 주변에 있어 원유 매장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콜롬비아는 원유매장량이 남미 5위권인데다 외국 석유회사에 대한 투자규제도 까다롭지 않아 앞으로 투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4곳 중 CPO-2와 CP0-3광구는 석유공사와 아르헨티나 석유회사인 플러스페트롤이 3 대 7의 비율로 개발하게 된다. 탐사기간은 최장 6년이다. 또 CPO-4 광구는 SK에너지 단독으로,SSJN-5 광구는 SK에너지와 콜롬비아 석유회사인 페트로풀리(지분율 각 50%)가 개발사업자로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업체들이 콜롬비아에서 탐사작업을 진행하는 유전광구는 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지난 9월 확보한 육상 탐사광구 2곳을 포함,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CPO 광구들은 모두 생산 광구가 운영되고 있는 크루도스 페사도스 분지 주변에 있어 원유 매장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콜롬비아는 원유매장량이 남미 5위권인데다 외국 석유회사에 대한 투자규제도 까다롭지 않아 앞으로 투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