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이광재가 1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08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강전에 팀의 두 번째 골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포항은 대구 FC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이날 실업팀 강호 국민은행의 돌풍을 5-0으로 잠재운 경남 FC와 21일 우승컵을 다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