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희망퇴직인 `준정년퇴직제'를 오는 26일까지 시행합니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 대상을 예년에 근속 15년 이상에서 8년 이상으로 대폭 낮췄고 퇴직 보상금도 근무연수와 연령에 따라 24~34개월치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근속연수가 낮은 젊은 직원들 가운데도 희망퇴직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 기회를 공평하게 주려고 노사 합의를 거쳐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