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서 활약중인 나상욱(25) 선수에게 1년간 1등석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 선수 본인과 부모, 코치는 내년 12월까지 대한항공 1등석을 최대 8차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스포츠와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으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사들을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나 선수가 외국 기업보다는 모국인 한국의 기업 스폰서를 원해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미 이승엽과 박태환, 신지애 선수 등에게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