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새해 가장 큰 소망은 가정의 건강과 화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이 네티즌 2002명(여성 1272명, 남성 7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자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가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꼽았습니다. 이어서 최근의 실업난을 반영하듯 '취업/진학’(19%)'이 두 번째로 꼽혔고, '로또 당첨'(14%), '빚 청산하기'(12%)가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계획 이행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8%가 '거의 지키지 못했거나 하나도 못 지켰다'고 답했으며, '100% 지켰다'는 응답은 13%에 그쳤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