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 지원 금융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전준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 기관에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이, 우수 금융인에 이경렬 중소기업 부행장이 선정됐습니다. CG) *대통령 표창 - 우리은행, 경남은행 *은탑산업훈장 - 이경렬 중소기업 부행장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노력한 기관과 공로자를 격려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포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CG) - 중소기업대출 58조원 - 중소기업 전용상품 개발 - '산업단지개발금융팀' 신설 - '우리 V론' 3.5조 지원 - 기관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우리은행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58조원에 달하고, 전용상품 개발 등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산업단지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개발 금융팀'을 신설하고 특화상품인 '우리 V론'을 개발해 현재까지 3조5천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휘 우리은행 행장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 개인부문에서는 이경렬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51명의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외환시장 안정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승수 국무총리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금융 67조원 가운데 70%를 상반기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관심을 유도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Fast-Track프로그램이 종료되는 6월말 이후 포상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